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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안학생 후원장학금 전달]

2021년 입시에서 용문고 제57회 졸업생 최평안군이 고려대 서울캠퍼스 국어국문학과에 최종합격을 하였다

이 학생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알게된 용문고 담당 윤건호 선생님과 학교 측은 1월5일 총동문회에 학생지원을 검토해달라는 긴급지원요청을 하였다. 총동문회는 긴급히 후원금 모금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총동문기업인회에서 1월 5일 하루 만에 400만원의 후원금이 총동문회로 답지하였다.

총동문회는 답지된 후원금 400만원 전액을 1월 7일 최평안 학생에게 특별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최평안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용문중과 용문고를 졸업하였고,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알바를 하면서 불굴의 의지로 공부를 하여 당당히 명문대에 합격을 하여 후배학생들의 귀감이 되었으며, 모교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최평안군은 앞으로 선배들로부터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반드시 갚겠다는 편지를 총동문회에 보내어 기부자들과 선배들의 마음에 커다란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