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장학회 회장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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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념 사
존경하는 박용웅 이사장님, 박영식 총동문회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동문 선후배 장학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휴일에 어려운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용문중고총동문장학회가 출범 하는 뜻 깊고 기쁜 날입니다.
유난히도 긴 올 여름 폭염의 기세가 비켜 앉은 듯 10월에도 한낮에는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극심한 일교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십시오.
빈번한 테러와 북한의 위협 등 점증하는 국내외 불확실성과 지속적인 경기둔화로 우리 모두 고군분투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십 년 전 그 때는 지금 앞에 위치한 구관과
왼쪽에 교실동이 있었습니다.
학교를 마주 보았을 때 왼쪽에 있는 교실동에서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광탄 에서 학교까지 도보 또는 자전거로 통학 했습니다
옛 일을 회고하자면 변변한 도서관 시설이 없어 빈약한 교실동에서 공부하다 앞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어 놀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윤인영, 양순일, 송영규, 박찬교, 김성옥, 송정섭, 정정광등 당시 선생님들의 성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나 은사님들의 향학열이나 애교심이 상당했기에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시기도 슬기롭게 극복하며 지금 이렇게 훌륭한 학교로 발전하고
성장 하는데 기반이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 당시 동료였던 이종국 교장선생님과 윤양로 실장님께서 학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계셔서 또한 든든합니다.
이번에는 화제를 바꾸어 또 다른 좋은 기억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원자력을 이끄신 물리학자 초대 이사장 박철재 박사님과 박정재 이사장님으로 이어지는 애향. 정의. 진리 라는 건학이념과 교훈 (성실. 정직. 봉사)은 저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주어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박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부족하나마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봉사 정신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DREAMS COME TRUE” 입니다.
제가 이 분들의 영향이 없었다면 꿈을 꾸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교육의 힘은 그렇게 지대한 것입니다.
박용웅 理事長님 訓은 “스승의 사랑으로 꿈 키워 큰 별 되자.”입니다.참으로 사려 깊은 말씀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문이 “I HAVE A DREAM”입니다.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선생님들은 개개인 후학들이 큰 별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꿈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고 계십니다.
이제부터는 모교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훌륭한 선생님들의 짐을 조금 덜어 드리고 후학들에게 꿈을 가꾸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정으로 애향하고 봉사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동문들이 지구촌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여러 분야 여러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동향과 동문이라는 상당히 친밀한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이런 공통분모가 있어 고향과 모교와 후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십니다. 올해는 총동문회장님과 발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장학회의 태동으로 고향과 모교와 후학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가 형성되었고 지금도 정성이 담긴 장학기금이 계속 답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은 녹녹치 않습니다.
그러나 결실은 정말 대단하고 보람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고생과 땀의 댓가 중 일부를 모교의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보내는 것은 진실로 고귀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모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 가능한 것이고 인생 선배로서 후학들의 미래에 대한 확실하고 보람있는 봉사와 헌신이 될 것입니다.
저도 이런 뜻 깊은 선행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쁨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하면서 이만 인사에 가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0월 15일
용문중고장학회장 박수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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